1. 개요
감독 : 마크 웹
장르 : 드라마
배급 : 20세기폭스코리아(주)
크리스 에반스(프랭크)
맥케나 그레이스 (메리)
2. 어메이징 메리 스토리
오늘부터 초등학교에 다니기로 한 7살 메리입니다.
메리에게 장난 같은 수학 시간은 더할 수 없이 지루한 시간입니다.
이를 본 선생님은 점점 단위를 높여가며 곱셈을 그것도 잔인할 정도로 큰 수자를 부르게 되지만 이 또한 메리에게는 그저 놀이 같은 것입니다.
선생님은 메리를 데리러 온 외삼촌에게 수업 시간에 본 놀라운 얘길 하려 합니다.
그러나 외삼촌 프랭크는 특별한 암산법이며 메리가 특별한 게 아니라고 말하고 메리를 얼른 데리고 갑니다.
그 후 미리 준비한 고등학교 3학년 수학 문제를 메리에게 건네는 담임 선생님 이번에도 메리는 쉽게 풀어 버립니다.
수업을 마치고 단 한문제도 틀리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자 메리에 관해 알아보기 시작하고
'나비에 방정식에 도전하는 천재 수학자 다이엔' 메리의 천재성이 어디서 왔는지 '스스로 삶을 포기한 천재 수학자'
메리의 엄마 스토리와 왜 외삼촌이 키우고 있는지 그 이유도 알게 됩니다.
메리는 삼촌과 주말마다 UFC를 봅니다. 스쿨버스 안에서 문제가 생기고 메리는 폭력을 쓰게 됩니다. 다행히 다친 아이는 문제가 많은 아이였고 친구를 도우려다 생긴 일이라 주의를 주는 정도로 끝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숨기려 한 메리의 재능이 들통나고 거의 1 대 1 교습이 이뤄지는 영재학교에 추천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프랭크는 제안을 거부하고 자리를 뜹니다.
교장선생이 자료를 들고 간지 얼마 되지 않아 집 앞에 한 여자가 나타납니다.
바로 메리의 할머니입니다. 고양이 알레르기 탓에 아들 프랭크를 밖으로 데려 나와 이곳에 온 이유를 애기합니다.
재판을 해서라도 메리의 양육권을 가져 가겠다고 선전포고를 합니다.
옆집 아줌마 로베르타는 주말마다 메리를 돌봐주고 있습니다.
복잡한 심정인 프랭크에게 메리의 담임선생 로니가 찾아옵니다.
그렇게 사과하러 온 그녀와 술판을 벌인 다음 날 메리와 프랭크는 한바탕 싸움을 하게 됩니다.
메리와 화해한 이날 로베르타 아줌마가 우려했던 일이 벌어집니다.
메리의 할머니는 법원을 통해 이틀간 손녀의 접견권을 얻어내고 그리운 엄마의 얼굴을 보고 있는 메리를 데리고 다음날 MIT로 향합니다.
수학자인 자신과 천재였던 딸의 못다 한 꿈을 메리가 도전할 자격이 있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MIT 교수는 자신의 장난을 바로잡는 메리를 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습니다.
이에 메리의 천재성을 두 눈으로 확인한 할머니는 한 번도 찾지 않았던 메리의 아버지를 데려와 법정 싸움을 시작합니다.
평생 수학밖에 모르고 사랑에는 미숙한 메리의 엄마와 그녀와 잠깐 만났던 메리의 아빠는 사귀었던 여자의 이름도 모르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프랭크는 버려진 듯한 기분이 든 메리를 데리고 병원으로 갑니다. 한참을 기다린 끝에 한 아기의 탄생과 기뻐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의사와 간호사 복도를 지나는 사람들까지 자신이 태어났을 때에도 기뻐해 준 사람들이 있었다는 걸 알게됩니다.
메리는 마치 자신이 축하를 받는 것처럼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해 줍니다.
이제 메리를 지키기 위한 두 번째 재판이 시작됩니다.
프랭크에게 메리를 키울 자격이 없다는 공격이 이어집니다.
할머니 측은 경제적 상황과 가정환경으로 전방위적인 공세를 퍼붓고 예상치 못한 합의를 제안해 옵니다.
프랭크는 변호사의 합의 제안에 어렵게 결정을 하게 됩니다.
자상해 보이는 부부의 집으로 들어가자 수영장과 메리가 갖고 싶어 하던 피아노가 보입니다.
어렵게 메리를 떼어 내고 돌아오지만,
삼촌에 대한 메리의 그리움은 얼마 지나지 않아 분노로 변해 버립니다.
집으로 돌아온 프랭크는 시간이 메리의 화를 풀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선생님 로니는 메리가 자랑하던 고양이 프레드의 입양 전단지를 게시판에서 발견하고 프랭크에게 연락을 합니다.
프랭크는 프레드를 간신히 구해내고 무언가를 결심한 듯 창고에 숨겨둔 박스를 꺼내들고 메리에게 향합니다.
할머니는 처음부터 별채에서 메리를 돌보며 수학을 가르치려 했던 것이었습니다.
프랭크 손에 들려 있던 것은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의 완전한 증명' 메리 엄마의 것입니다. 그녀는 결국 해답을 찾았던 것이었습니다.
할머니가 충격에 빠져있는 동안 도망치던 메리를 붙잡고 프랭크는 화해를 합니다.
프랭크는 메리만큼은 그녀의 엄마처럼 살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할머니는 눈물로 얼룩진 숫자들을 보며 한참을 따라운 뒤 짧은 생을 마친 딸의 업적을 세상에 알립니다.
수학을 좋아하는 메리는 이제 인근 대학의 강의를 듣습니다.
그리고 체육시간에 맞춰 친구들이 있는 학교로 달려갑니다.
3. 영화 어메이징 메리 후기
2017년 작품인 이 영화는 학교는 단순한 지식만을 가르치기는 곳이 아니고 교육은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하고 또 즐겨야 할지도 알려줘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